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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직접 겨낭한 경고?...주호영, 文 협박 논란 / YTN

2021-01-20 8 Dailymotion

새해 벽두,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쏘아 올린 전직 대통령의 사면 논란에,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회견 답변은 이랬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(어제) :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가 여론만 슬쩍 떠보고는 바람을 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나중을 생각해 입장을 바꿔 '역지사지'하라면서 대통령을 겨냥한 경고성 발언까지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현직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전직 대통령이 됩니다.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들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늘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사실상 문 대통령도 전직이 되면 사면 대상일 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낙연 대표가 사면론을 거론한 직후에도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면서, 세상의 이치는 양지가 금방 음지가 되고, 음지가 양지가 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(지난 4일) : 사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 결단으로 가능한 일입니다. 세상의 이치는 양지가 금방 음지가 되고 음지가 양지가 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불행한 역사가 재현될 것을 전제로 현직 대통령을 범법자 취급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책임은 잊은 채 지지율에 취해 이미 권력을 잡은 것처럼 보복부터 예고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발 사면론은 아직 때가 아니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으로 일단락되는 듯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론 떠보기에 분노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역지사지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종완 <br />촬영기자ㅣ이현오 <br />영상편집ㅣ이영훈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문재인 #주호영 #지지율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1201344251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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